20080717_p44.jpg
 
소용돌이 혹은 회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릴로안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조류가 형성되는 곳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곳이 세부 섬 최남단인 관계로 물때에 따라 리조트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세부 섬 서편과 네그로스(Negros) 섬 사이, 그리고 왼쪽으로는 세부 섬 동쪽으로 조류가 양분되어 엄청난 조류가 형성된다. 따라서 대형 어종이 자주 출몰하며 고래상어가 한동안 머물러있다 가기도 해 다이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 해변과 가까운 곳의 다이빙포인트에서는 광각 촬영은 물론 다양한 접사 촬영 소재로 유명하며 야간 다이빙포인트로도 매우 인기가 있다. 다이빙포인트는 짧게는 1분에서 10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20080717_p46.jpg
 
20080717_p47.jpg
 
20080717_p45.jpg
하이스쿨(High school), 안티나(Antina), 산타 마리아(Santa Maria)
비교적 해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급하지 않은 경사면을 따라 다양한 산호와 열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초보 다이버들은 물론 수중 촬영가들도 선호하는 곳이다.
 
20080717_p48.jpg
다윈(Darwin)
릴로안 건너편 네그로스 섬 남쪽에 위치한 비치 다이빙포인트이다. 아포 섬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듀마게티와도 근접하고 있다. 따라서 듀마게티에 있는 리조트에서 자주 찾는 곳으로 모래 바닥에 듬성듬성 산호초 지대가 있는 전형적인 접사촬영 포인트이다. 수중 촬영을 즐기는 다이버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머크(Muck) 다이빙포인트이다.
 
카시리스(Caceres) 
수밀론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정도를 더 올라가면 카시리스가 있다. 이곳은 해안선과 꽤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심이 낮은 산호초 지대가 형성돼 있으며 그 끝단에 직벽이 형성되어 있다. 다이빙은 수심이 낮은 산호초 끝단에서 시작하여 직벽으로 하강하여 조류를 타고 다이빙을 진행한다. 이 지역은 시야가 맑은 곳이고, 깊은 수심에도 대형 씨팬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카시리스는 비교적 다이버들의 출입이 빈번하지 않은 곳이라 해양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특히 수심이 낮은 곳의 산호초 지대는 스킨 다이빙으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수중의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수심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직벽 쪽에는 거북, 상어, 잭 피쉬, 바라쿠다 등을 비롯하여 대형 회유성 어종이 빈번하게 출몰한다. 
 
동굴(Cave)
리조트 바로 앞, 35미터 수심에 위치한 작은 동굴로 딥다이빙을 경험하고자하는 초보 다이버들에게 권장할 만한 곳이다. 하지만 이 지역이 조류가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므로 초보 다이버들은 조류가 없는 시간을 택해서 다이빙을 해야 한다. 경험 많은 베테랑 다이버들은 오히려 조류가 강할 때 이곳에서 다이빙을 즐긴다. 다양한 조류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에는 다이빙 보트가 안전을 위해 대기함으로 동굴 구경을 한 후에는 마음 놓고 조류에 몸을 맞기고 표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밀론(Sumillon) Island
리조트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필리핀 최초로 해양국립공원이었던 곳이나 지금은 그 명성을 잃은 지 오래이다. 그리고 카메라 1대당 500페소, 입장료 1인당 150페소를 지불해야 한다. 
수밀론 북쪽은 산호 지대이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옛 명성은 잃었으나 그래도 이곳에는 볼 것이 많이 있다. 대형 씨팬과 다양한 산호가 경사면을 따라 잘 발달되어 있다. 수심이 낮은 곳에도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초보 다이버들, 혹은 접사촬영가들에게 좋은 소재를 제공해주고 있다. 
수밀론 북쪽이 여성적인 곳이라면 이곳 남쪽 포인트는 대단히 남성적이다. 포인트는 직벽으로 이어져 있으며 물때에 따라 조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북쪽과는 달리 씨팬이나 화려한 산호초가 드문 대신에 웅장한 모습으로 모델을 이용한 광각 촬영 포인트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20080717_p49.jpg
릴로안에 가는 방법은 세부 막탄(Mactan) 공항을 통하는 방법과 네그로스(Negros Is.) 섬 듀마게티 공항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세부 막탄 공항을 이용할 경우는 공항에 내려 차량으로 약 3시간 정도 이동하면 릴로안에 닿을 수 있다. 듀마게티 공항을 이용할 경우는 우선 인천-마닐라 노선을 이용하고 마닐라에서 듀마게티 공항 노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지만 오전에 출발하여 당일 오후에 리조트에 도착한다는 장점이 있다.
 
20080717_p50.jpg
릴로안리조트그룹
20080717_p51.jpg
세부 섬 최남단에 위치한 이곳에 3개의 리조트(킹덤리조트, P. G Divers, Swan Resort)를 말하며 킹덤리조트는 최근 완공을 했다. 3개 곳의 리조트, 그중에서도 객실만을 따져본다면 기존 P. G Divers의 객실이 13개, 킹덤 리조트가 24개, 그리고 스완리조트 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모두 합치면 총 46개의 객실이 된다. 따라서 약 100명의 다이버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객실뿐만 아니라 킹덤 호(20인 이상), 모스키토 호(16인승), 스완호(12인승), 스피드 보트(7인승) 등 4대의 다이빙 전용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대형 방카를 구입 예정에 있어 현 시스템만으로도 50명 이상 다이빙 동시에 다이빙이 가능하다. 
릴로안리조트그룹은 규모도 규모지만 리조트 주변의 다양한 포인트들과 각 리조트마다 다이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가족이나 연인들이 시간을 보내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 63-906-486-3383
릴로안리조트그룹(킹덤리조트, 스완비치리조트, P.G Divers / www.liloankingdom.com)
- : 63-32-480-9017
피플다이브리조트(듀마게티/ www.peopledive.com) : 63-919-452-1009
 
20080717_p52.jpg
 
보홀은 크게 팡글라오(Panglao)와 까빌라오(Cabilao), 발리카삭(Balicasag) 섬 인근에서 다이빙 진행되며 발리카삭과 까빌라오 섬은 시파단과 같은 세계적인 다이빙포인트와 비교될 만큼 필리핀에서 가장 뛰어난 다이빙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다이빙 지역이 다양하고 뛰어난 산호 군락을 지니고 있으며 동굴을 포함한 직벽도 잘 갖춰져 있다. 섬 주변으로는 강항 조류가 형성되어 만타와 햄머헤드 상어, 고래상어 등 대형 어종의 출현이 빈번하다. 
이 지역은 연중 좋은 다이빙 환경을 제공하지만 11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좋은 시즌이다. 그리고 사파리 투어나 리브-어보드를 계획한다면 4~5월이 가장 베스트 시즌이라 할 수 있다. 보홀 다이빙포인트 중 까빌라오는 세부와도 거리적으로 가까워 막탄에 자리 잡고 있는 다이브리조트에서도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20080717_p53.jpg
 
20080717_p54.jpg
20080717_p55.jpg
발리카삭(Balicasag) Island
필리핀 중남부 비사야 지방을 대표하는 다이빙포인트 중의 한 곳이다. 일부 안내서에는 말레이시아 시파단과 비교할 정도로 대단한 곳이다 라고 나와 있다. 보홀 섬과 연육교로 연결된 팡글라오(Panglao) 섬 동남부의 알로나(Alona) 비치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이다. 
발리카삭 최고의 포인트는 섬 동쪽에 위치한 Black Forest로 급경사와 직벽으로 형성된 포인트를 따라 다이빙이 진행된다. 
다양한 산호류와 열대어는 물론 잭 피쉬와 바라쿠다의 군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12월에서 1월 사이에는 햄머헤드상어와 고래상어까지도 관찰된다. 그러나 물때에 따라서 강한 조류가 형성되므로 초보 다이버들은 주의를 요해야 한다.
 
CABILAO House Reef
수심 3~30m까지 경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직벽 다이빙의 형태의 다이빙이 진행된다. 자연 그대로의 산호초 군락과 투명한 수중 시야, 더불어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수온이 낮은 1월부터 5월 사이에는 이 지역 다이빙 절정기로 귀상어를 만날 수 있다. 잭피쉬, 바라쿠다, 튜나 등 비교적 대형어종도 쉽게 볼 수 있다.
 
CABILAO Royal Garden
수심 3~25m까지 경사면 지형을 이루며 하우스 리프가 끝나는 직벽 지점에 모래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모래 지형에 서식하는 가든 일(Garden eel)을 비롯하여 대형 어종인 나폴레옹 피쉬와 바라쿠다 등이 종종 발견된다. 
초보 다이버들도 다이빙이 가능하며 광각과 접사 촬영 모두 유효하다.
 
CABILAO South Point
수심 3~22m까지 경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코랄 가든 형태의 포인트로 초보 다이버들부터 숙련된 다이버들까지 모두 선호하는 곳이다. 경산호와 연산호가 잘 발달돼 있으며 바슬렛 피쉬를 비롯하여 작은 열대어들이 많다. 
접사와 광각 모든 촬영이 유효하며 아기자기한 수중 경관이 일품이다.
 
20080717_p56.jpg
우선 보홀로 가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어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갈아야 한다. 마닐라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닐라에 도착해서는 국내선으로 이동해 타그빌라란 행 비행기를 이용하면 된다. 오전에 마닐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면 2시행 타그빌라란 행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20080717_p57.jpg
블루워터다이빙(www.bluewaterdive.com) : 63-38-411-3957
월드 트로피칼 다이빙리조트(www.wtdr.co.kr) : 63-920-283-7353
팜아일랜드리조트(www.palmisland.co.kr) : 
디퍼스쿠버(www.deepper.co.kr) 63-38-502-9642
 
20080717_p58.jpg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의 북서 비사야의 파나이(Panay)섬 북쪽에 자리 잡은 면적 1,089㎢의 작은 섬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약 3.5km에 이르는 화이트 샌드(White Sand Beach)에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연중 만날 수 있으며 화이트 샌드 비치를 따라 크고 작은 다이빙 전문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보라카이에서 다이빙은 크게 세 지역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보라카이 본섬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10여 곳의 다이빙포인트이다. 대부분의 다이빙은 이곳에서 진행되며 체험 다이빙에서부터 상급 다이빙 코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잘 알려진 곳은 Friday’ Rock, Lobster Rock, Coral Garden, Greenyard 등이며 수심이 완만하고 각종 산호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두 번째 지역은 보라카이 북쪽의 카라바오(Carabao) 섬으로 방카보트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다양한 산호와 직벽 다이빙이 매력적인 곳이다. 
세 번째 지역은 보라카이 남쪽에 자리잡은 파나이 섬의 북서쪽 부루앙가(Buruanga)로 현지 가이드들이 최고로 뽑는 다이빙 지역이다.
 
20080717_p59.jpg
 
20080717_p60.jpg
보라카이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인천-마닐라 행 노선을 이용한 후 파나이섬의 칼리보(Kalibo)나 카티클란(Caticlan) 공항 등 필리핀 국내선을 이용해야 한다. 칼리보(Kalibo) 공항을 이용할 경우에는 칼리보에서 다시 버스와 배로 보라카이로 들어가야 하며 마닐라-칼리보 노선은 매일 2회 50분 가량 소요된다. 그리고 버스로 카티클란까지 2시간, 방카보트로 보라카이 섬까지 약 2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두 번째 카티클란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은 국내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이용 하는 방법으로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이용, 카티클란 공항으로 이동해 방카로 20분 정도 이동해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20080717_p61.jpg
오션필스쿠버다이빙세상(www.oceanphil.com) : 036-288-3486
스쿠버챔프다이빙센터(www.scubachamp.co.kr) : 63-36-288-5277
씨월드다이브센터(www.seaworld-seoul.co.kr) : 02-3452-8511
 
20080717_p62.jpg
20080717_p63.jpg
 
스끼홀은 국내 다이버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실제로도 이곳에서 다이빙을 경험한 다이버들이 많지 않다. 하지만 비사야 지역을 돌며 사파리 다이빙을 진행하는 유럽 다이버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섬 내에도 다이빙 전문점이 있어 다이빙 마니아들에게는 일찍부터 알려졌다. 대부분의 다이빙포인트는 섬 서쪽에 몰려있으나 북동쪽에도 유명한 포인트가 있다. 서쪽 포인트는 듀마게티와 연결되는 여객선 선착장인 산후안(San juan)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다. 
섬에서 산호초 끝단까지는 비교적 낮은 산호초 지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스킨 다이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산호초 끝단은 직벽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산호와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다. 물때에 따라 표류 다이빙(Drift)을 권장한다. 이 경우 회유성 대형 어종을 만날 확률이 높다. 초보 다이버들과 수중 촬영가들은 산호초 끝단을 따라 다이빙을 즐기기를 권장한다. 
스끼홀은 릴로안이나 듀마게티에서 영업 중인 다이브리조트들이 이곳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카보트로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20080717_p64.jpg
 
비사야 지역의 대표적인 다이빙포인트로 일찍부터 국내 다이버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필리핀 다이빙이 국내에 알려진 후 가장 먼저 한인 다이버들이 찾은 곳 중의 한 곳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지리상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일부 마니아들만이 이곳 다이빙을 경험하였다. 최근에는 듀마게티를 찾는 다이버들의 주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투명한 시야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Whitetip reef shark, Blacktip shark을 비롯하여 잭피쉬 무리 등 대형 어종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씨팬과 말미잘, 항아리 해면, 회초리 산호를 비롯한 다양한 고착 생물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다. 섬 주변에는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가 자주 있는 곳이므로 초보 다이버들은 능숙한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아포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코코넛(Coconut) 포인트와 맘사(Mamsa)포인트이며 이외에도 10여 곳의 다이빙포인트가 있다. 아포 섬은 릴로안과 듀마게티에서 영업 중인 다이브리조트들이 이곳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카보트로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20080717_p65.jpg
Palawan&Mindanao
팔라완(Palawan)으로 이곳은 엘 니도(El Nido), 부수앙가(Busuanga) 섬 주변으로 다이빙포인트가 산재해 있긴 하지만 아직 국내 다이버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뛰어난 다이빙 환경으로 많은 관심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 번째 민다나오(Mindanao) 지역은 공항이 있는 다바오(Davao)와 셀레베스 해, 슬루씨의 경계 지역인 잠보앙가(Zamboanga)를 중심으로 다이빙이 진행되고 있으나 정치적으로 불안해 아직은 국내 다이버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