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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Philippines) 지역은 국내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해외 다이빙지로 국내에서 4시간 정도면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Manila)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시 국내선 혹은 육로를 이용하여 필리핀 전역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뛰어난 수중경관으로 인해 필리핀은 일찍부터 국내 다이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이빙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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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다이빙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3~6월 사이로 이때는 필리핀 최고의 다이빙 코스, 슬루씨(Sulu Sea)에서도 다이빙이 가능하다. 필리핀은 수온이 보통 25℃이상이며 때때로 30℃를 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최적의 다이빙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처럼 천혜의 수중환경과 다이버들이 자신의 다이빙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곳을 선택해 떠날 수 있는 필리핀 지역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 다이버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호에는 2008년 필리핀 지역으로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는 다이버들을 위해 필리핀을 지역별로 구분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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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필리핀은 수많은 섬들의 각 부족들로 구성된 부족사회로 있다가 16세기(1521년), 마젤란이 사마르(Samar)섬에 상륙한 것을 계기로 1571년 스페인이 정복한 후 약 330년간 지배하였다. 그 후 미국의 통치에 있다가 20세기 중반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스페인, 미국 등의 서구문명의 영향으로 한 때는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가 앞서는 나라들 중의 한 나라가 되었으나 1970년대 마르코스의 실정으로 경제가 침체되었다. 하지만 최근 APEC을 개최하는 등 서구 자본을 유치,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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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문화는 오랜 서구 식민지로 토착문화와 서양문화가 이상적으로 조화되어 있는데 오랜 부족사회에서 이어온 뛰어난 수공예 기술, 어른을 공경하는 풍습, 식생활 등은 전형적인 동양문화이나 인사, 식당예절, 팁문화, 카톨릭 명절 행사 등은 서양에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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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남아시아의 적도 위쪽에 걸쳐있는 아열대성 기후의 섬나라인 필리핀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긴 군도를 지니고 있으며 7,01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루손(104,688㎢)과 민다나오(101,999㎢) 섬이 총면적의 65%를 차지하며 서울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면적은 300,400㎢로 한반도의 1.3배이며 연평균 기온은 27도로 1년 내내 기온이 비슷하며 건기(1~6월)와 우기(7~9월)로 대별된다. 

일반사항
필리핀의 인종은 말레이족이 주를 이루나 스페인계, 중국계, 아랍계 혼혈들도 흔히 만날 수 있으며 언어는 따갈로그어(따갈로그어는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로 쓰이는 말로 스페인어가 많이 섞여 있다)를 표준어로 사용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쓴다. 이외에도 약 100여개의 지방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로 국민의 85%가 카톨릭을 믿는다. 대통령 중심제이며 통화는 페소를 사용한다.

필리핀의 다이빙 지역을 크게 구분하면 루손, 비사야, 팔라완, 민다나오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징과 환경을 지니고 있다.
<TIP>
- 연평균 기온 : 27도
- 우기/건기 : 7~9월/1~6월
- 다이빙 최적 기간 : 3~6월 
- 화폐 : 페소
- 통용어 : 영어, 따갈로어
- 공항세 : 750페소
- 전기/전압 : 220V(이전 국내 110V 플러그 형태)
- 소요시간 : 약 4시간 
- 시차 : 1시간 느림
- 비자 : 무비자 입국, 21일간 체류 가능
 
우선 루손 지역은 루손섬 남쪽 바탕가스(Batangas)지역의 아닐라오(Anilao)와 민도로섬 북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가 대표적이며 아닐라오는 수심이 깊지 않고 완만해 초보다이버들도 안전하게 열대의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즐길 수 있다. 푸에르토 갈레라는 유흥시설과 많은 한국인 리조트가 성업 중인 사방비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두 번째 지역인 비사야(Visayas)는 세부, 보홀, 두마게티과 발리카삭, 페스카돌, 카빌라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다이빙 지역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세 번째 지역은 팔라완(Palawan)으로 이곳은 엘 니도(El Nido), 부수앙가(Busuanga) 섬 주변으로 다이빙포인트가 산재해 있긴 하지만 아직 국내 다이버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뛰어난 다이빙 환경으로 많은 관심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 번째 민다나오(Mindanao)지역은 공항이 있는 다바오(Davao)와 셀레베스 해, 슬루씨의 경계 지역인 잠보앙가(Zamboanga)를 중심으로 다이빙이 진행되고 있으나 정치적으로 불안해 아직은 국내 다이버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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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Anilao)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로 대표되는 루손 지역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 지역은 남쪽 민도로 섬을 포함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남쪽 바탕가스 지역의 아닐라오(Anilao)와 민도로 섬 북부의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가 대표적이다. 이 두 곳은 이미 국내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현재 성업 중인 한국인 리조트들이 많아 어렵지 않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비교적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이동상의 이점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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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Anilao)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124km 떨어져 있고 필리핀의 7000여 개의 섬들 중 가장 큰 섬인 루손(Luzon)섬의 남쪽 항구도시 바탕가스(Batangas)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마비니(Mabini)시의 작은 지역이다. 마닐라에서 아닐라오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육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많은 리조트들과 해양스포츠 시설을 갖춘 해변, 그리고 다이빙 휴양지가 많이 있다. 

아닐라오 지역은 잘 발달된 산호초와 풍부한 열대 어종을 만날 수 있고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빙포인트는 대략 40여 곳이 되며 대부분 칼룸판 반도 남서쪽과 말리카반(Malicaban)섬 서쪽, 솜브레로(Sombrero) 섬 주변에 산재해 있다. 아닐라오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다이빙포인트뿐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리그포(Ligpo), 보니토(Bonito), 솜브레로(Sombrero), 마리카반(Maricaban) 등의 섬 주변으로도 유명한 포인트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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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아닐라오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육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많은 리조트들과 해양스포츠 시설을 갖춘 해변, 그리고 다이빙 휴양지가 많이 있다. 

아닐라오 지역은 잘 발달된 산호초와 풍부한 열대 어종을 만날 수 있고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빙포인트는 대략 40여 곳이 되며 대부분 칼룸판 반도 남서쪽과 말리카반(Malicaban)섬 서쪽, 솜브레로(Sombrero) 섬 주변에 산재해 있다. 아닐라오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다이빙포인트뿐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리그포(Ligpo), 보니토(Bonito), 솜브레로(Sombrero), 마리카반(Maricaban) 등의 섬 주변으로도 유명한 포인트들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이빙포인트는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 위치에 따라 틀리지만 대략 보트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멀어도 3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시야는 시기에 따라 다소 불규칙하지만 연중 맑은 시야를 자랑하며 수온도 다이빙하기에 적당하다. 아닐라오의 다이빙은 일년내내 좋은 환경을 유지하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5월이다. 

아닐라오의 유명한 다이빙포인트로는 수중에 십자가가 있는 성당 포인트를 비롯하여 아닐라오 남서쪽 Dive & Trek 포인트 부근의 성모마리아 상과 두 개의 십자가가 있는 성모마리아 포인트, 직벽 다이빙과 화려한 수중을 간직한 리그포(Ligpo) 섬, 접사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바수라(Basura), 화려한 수중경관을 자랑하는 솜블레로, 아닐라오에서 다이내믹한 다이빙이 가능한 마이닛(Mainit), 마파팅(Mapating), 컬비스락(Kirby’s Rock) 등이 있다. 

2000년 11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 물속 사진 축제에서 필리핀 수중사진 작가인 Scott Tuason과 Eduardo Cu Unjieng는 Jacques Mayol, Pascal Kobeh, Monique Walker, Alessandro Tommasi와 같은 저명한 작가들을 제치고 입상을 했다. 이들이 입상을 하게 된 화보집 주제가 바로 “아닐라오” 였다. 그만큼 아닐라오는 많은 수중사진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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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바위 포인트(The Cathedral)
초보자들도 갈 수 있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포인트다. 이곳은 원래 황무지에 가까웠지만 사람들의 노력으로 산호들이 정착하면서 작은 고기들이 몰려들었다. 지금은 해양공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당 바위라고 불리는 이유는 두개의 큰 바위 사이에 작은 십자가가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이 십자가상은 1983년 피델 라모스(Fidel Ramos) 전 필리핀 대통령이 세워 더욱 유명해졌다. 이곳은 초보자들의 오픈워터 다이빙 코스로 유명하며 수많은 열대어들을 피딩하는 묘미를 지닌 곳이다.

 이글 포인트(Eagle Point)
성당바위 포인트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 8~18m 정도의 얕은 절벽이 있어 쉬운 포인트이다. 작은 물고기 무리, 스폰지 산호, 갯민숭달팽이, 바다나리 등이 많다.

 코알라(Koala)
9m에서 24m까지 점차적으로 깊어지는 슬로프로 초보자들이 다이빙하기에 편한 곳이다. 큰 바위들이 가끔 있고 연산호들, 작은 리프 물고기들, 그리고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등을 볼 수 있다.

 아서스 락(Arthur’s Rock)
코알라 포인트와 유사하게 수심 5m에서 21m까지 점차적으로 깊어지는 슬로프이다. 모래 위에 작은 산호 암초들이 있으며 작은 리프 물고기들, 해면, 바다나리, 연산호, 히드라,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등이 있다. 초보자들이 다이빙하기에 편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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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포인트(Dead Point)

아서스 락의 남쪽에 위치하며 코알라 포인트와 유사하게 수심 5m에서 21m까지 점차적으로 깊어지는 슬로프로 군데군데 작은 절벽과 동굴들이 있다. 작은 리프 물고기들, 해면, 바다나리, 연산호, 히드라,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등이 있다. 초보자들이 다이빙하기에 편한 포인트이다.
 
트윈 락스(Twin Rocks)

6~12m 정도에 이르는 경사가 완만한 곳에 전복된 바지선의 잔재물들이 있다. 해면, 히드라, 바다나리 그리고 작은 리프 물고기들이 있으며 가끔 바라쿠다 무리나 오징어 무리가 보이기도 한다.


 마이니트 포인트(Mainit Point)
수면으로 돌출해 있는 몇몇 바위들이 수심 5m에서 30m까지 단계적으로 작은 절벽 형성하고 있다. 조류가 있어 해양생물이 풍부하고 다양하다. 7m 수심의 동굴에 화이트팁 리프 샤크(White Tip Reef Shark)가 쉬고 있는 것이 발견될 때도 있으며, 바위들에는 연산호와 말미잘, 갯민숭달팽이, 그리고 바다나리 등 극피동물들이 많이 부착되어 있다.

 온천 포인트(Hot Spring)
마이닛 포인트에서 가깝고 노천 온천이 있는 곳에서 앞으로 3m 내지 5m 수심 지역이다. 따뜻한 온천수와 함께 기포가 솟아올라 공기방울 커튼을 만들어서 색다른 다이빙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아트리체 락(Beatrice Rock)
수심 5m에서 27m까지의 범위에 펼쳐져 있는 베아트리체 락은 짧은 절벽들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그 사이에 채널도 있고 수심 14m에서 8m까지 솟아오른 봉우리도 있다. 큰항아리 해면, 연산호, 경산호, 고르고니안 산호,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갯민숭달팽이, 바다나리 등이 있다.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리프 물고기들이 밀집해 있으며 트리거피쉬, 스내퍼, 서전피쉬, 잭 등이 있다. 가끔 거북과 푸른점 문어가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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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레로 섬(Sombrero lsland)
모자처럼 생긴 섬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산호 리프가 발달해 있다. 
5m에서 18m 수심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베아트리체 락과 비슷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지만 물고기가 그렇게 풍부하지는 않다.
 
바후라(Bahura)
경사지로 작은 절벽과 동굴들이 있다. 베아트리체 락과 유사하게 풍부한 물고기들이 있으며 조류가 강하다.
 
라약라약(Layag-Layag)
카빈섬 북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포인트로 5m에서 18m까지 얕은 수심에 가파른 경사지가 형성되어 있고 산호가 많이 있다. 
조류가 강하므로 정조 때 혹은 조금을 전후해서 다이빙하는 것이 좋다.
 
키비스 락(Kirby’s Rock)
카반섬 방향으로는 수심 5m까지 떨어지며 해변으로 경사져서 올라가기 때문에 산호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다. 바다 쪽은 수심 20m까지 절벽을 이루며 그 아래로는 모래나 산호 패치들이 약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 33m까지 이어진다. 절벽에는 연산호, 화려한 색상의 바다나리, 큰항아리 해면, 중간 크기의 씨팬, 해삼, 불가사리 등이 풍부하다. 절벽의 바닥에는 곰치들이 자리 잡고 있는 크레바스들이 몇몇 있으며, 회초리 산호,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등이 많다. 가끔 원양성 해양동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정조 때를 맞추어 다이빙 할 수 있다면 수중사진가들에게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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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반 코브(Caban Cove)
조류가 센 만의 바깥 부분을 피한다면 안전하게 은신된 다이빙을 할 수 있다. 7m에서 15m까지 깊어지면서 산호 암초의 경사가 점차적으로 급해진다. 초보자들에게 좋은 다이빙포인트로 다양한 산호들과 많은 작은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다.

 다릴 라우트(Daryl laut)
카반 섬의 서쪽으로 수심은 12m에서 27m까지 이어진다. 초보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무수히 많은 작은 물고기들이 있다.

 세폭 월(Sepok Well)
아주 쉬우면서도 재미까지 겸비한 곳이다. 수심 5m 내외에 깨끗하고 예쁘게 잘 보존된 넓은 산호 정원이 있으며 수직 절벽은 수심 27m까지 떨어진다. 얕은 수심에는 작은 리프 물고기들이 풍부하며, 절벽에는 큰 물고기들이 있다. 항아리해면, 부채산호, 해삼 그리고 원양성 해양동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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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Bethlehem)
경사가 급한 산호 지대로 수심 5m에서 15m까지 이어진다. 연산호와 경산호가 섞여 있으며, 히드라, 바다나리, 작은 리프 물고기들이 많다.
 
마파팅 락(Mapating Rock)
샥스리프(Shark’s Reef)라고도 하는 이곳은 12m 수심의 얕은 곳으로 둘러싸여 있는 수중 암초로 얕은 수심에서 40m까지 수직 절벽들로 연결된다. 범위는 넓으며 조류가 상당히 심하여 경험 많은 다이버들만 가는 곳이다. 해양생물들이 풍부하며 물고기들도 다양한데 화이트팁 리프 샤크(Whitetip Reef Sharks)와 그레이 리프 샤크(Grey Reef Sharks)들이 가끔 나타난다.
 
메리엘스 락(Merriel’s Rock)
얕은 리프와 작은 계곡들이 많은 곳으로 강한 조류를 만날 수 있다. 많은 다양한 종류의 산호들과 말미잘과 클라운피쉬, 그리고 많은 작은 리프 물고기, 서전피쉬, 가오리 복어 등을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찍 다이빙하는 것이 좋은데 오후가 되면 바람 때문에 수면이 거칠어진다.
 데빌스 포인트(Devi’s Point)
6m에서 24m까지 산호 경사지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들이 섞여 있으며 많은 작은 고기들이 있다.
 
레드 락(Red Rock)
수심 8~12m 정도의 수중 산호암초로 바다나리, 갯민숭달팽이, 연산호 히드라, 작은 물고기 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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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팜(Red Fam)
3m에서 24m까지 경사가 급한 산호지역으로 뇌산호와 대형의 상추산호들이 있다. 화려한 색상의 바다나리들이 많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웜, 대형 말미잘과 몇몇 종류의 클라운피쉬 등이 있다. 엔젤피쉬, 나비고기, 스콜피온피쉬, 라이온피쉬 등을 포함해서 작은 리프 물고기들이 풍부하다.
 
보니토 섬(Bonito lsland)
해양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인기 있는 다이빙포인트이다. 6m에서 24m까지 모래 경사지에 산호 패치들이 있다. 조류가 종종 거세므로 드리프트 다이빙을 하거나 조류를 피할 수 있는 엄폐물을 찾아야 한다.
 
말라지보마녹 섬
(Malajibomanoc lsland)

역시 해양보호 구역으로 수심 20m에 온천이 있는데 타알 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이 곳 역시 분출이 활발해진다. 작은 기포가 커튼처럼 올라가는 장관이 연출된다. 말라지보마노크 섬의 동쪽에는 20m 수심에서 8m까지 올라오는 두개의 수중 봉우리가 있다. 연산호와 경산호 그리고 항아리 해면, 바다나리 등이 많으며 물고기들이 풍부하다. 블랙팁 리프 샤크도 종종 보인다. 모래 지역에서는 가오리와 곰치들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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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차량을 통해 다시 이동한다. 마닐라에서 아닐라오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국도를 이용하여 화산지형으로 유명한 타가이 타이(Tagay Tay)를 경유할 경우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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